봄이면 마트나 편의점 앞에서 노지에서 파내 뿌리채 플라스틱 화분에 담아놓은 것을 자주 볼 수 있는 러브체인 ♡
엉켜있는 하트 모양의 잎들을 조심스레 풀어 아름답게 보이도록 테라코타 화분 위로 잘 늘어트렸어요.
더온실의 또다른 식물 르네상스 디자인 펜덴스 옆에서 아주 조화롭게 보이지요.
붉은 컬러의 장식돌을 이용하여 이탈리아 토분의 느낌이 배가 되도록 했어요.
귀엽기만 한 줄 알았던 식물이지만,
더온실 the onsil 에서는 이렇게 고상한 디자인으로 탄생할 수 있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연둣빛 하트 새순을 내놓고 있는 러브 체인_
입양을 기다립니다.
유주나무를 실내에서 키우게 되면, 일년 내내 꽃을 피웠다 떨궜다 열매를 맺었다 수확했다 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어요.
그야말로 인생을 함께 나누는 듯한 느낌의 식물이지요.
더온실에 오게 된 후, 적응 기간 동안 잎을 꽤 떨구어 더 세심하게 보살폈는데, 어느날 물을 주다 너무 달콤한 향기를 맡게 되었어요. 잎 사이를 뒤져보았더니 조그마한 꽃망울이 어느새 향기로운 꽃이 되어 있었어요.
새 화분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는 신호!
마치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화분 포함 84 * 37 인 중대형 유주나무가 더 온실에서 행운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가격 10만 5천원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는 비누 향기가 나는 꽃으로 인기가 많은 쟈스민이에요.
지지대를 세워 주면 타고 올라가 더 높이 자랄 수 있는 식물이지요.
유럽에서는 아치형 대문 위로 타고 자랄 수 있게 하여 아름다운 꽃장식이 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부드러운 색감의 매력에 많이들 좋아하시는 독일 토분에 마사토로 장식하여,
예쁘긴 하지만 고급스러움이 없던 보통의 쟈스민 화분을 아름답게 만들었어요.
적응기간이 조금 오래 걸렸던 이 친구는 2주가 지나서야 꽃 얼굴을 열어보이려고 하고 있네요. 하지만 꽃망울들이 이렇게나 많이 올라와 잘 적응한 것을 확신- 봉오리 가까이에만 코를 대어도 벌써 향이 나는 걸요 ^^
졸업, 입학, 새출발을 기원하는 선물에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4만 3천 5백원
잎의 색이 초연한 느낌의 초록으로 보석나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어요. 66*24 사이즈의 중형 화분이라, 카페나 스튜디오 등의 소품으로 두기에도 알맞은 사이즈랍니다.
분무기로 뿌린 물이 이파리 위로 또르륵 굴러떨어지는 모습 보기를 즐기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녹보수는 흔히 보이는 식물이지만, 또 이렇게 아름다운 수형은 잘 없답니다.
뭔가 좌우비대칭인듯 하면서도 시각적으로 균형있어 보이는 녹보수.
흔치 않는 깨끗한 하얀색 무광 화분에 담겨,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번쩍거림이 없어요.
덴마크 디자인의 새 모양 골드픽이 함께 데코되었어요.
에메랄드빛 숲 속에서 노래하는 산새 한 마리_
그런 상상을 가득 담아 보낼게요.
9만원
큰 설명이 필요 없죠. 요즘 식물 인테리어 하는 집이라면 하나쯤 들여놓는 마우리 소포라예요.
little baby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소포라는 앙증맞은 잎과 마치 분재같은 느낌의 선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구분을 위해 소포라 A.라고 칭한 이 화분의 전체 사이즈는,
54*21이랍니다.
화분을 잘 보아주세요.
대리석 느낌의 인도네시아 수작업 화분인데
입구가 흔히 보이는 완전 개방형이 아니라, 탐이 나더라고요.
맥반석까지 얹어주니 소포라의 느낌이 더 예쁘게 살아나는 것 같군요.
더 온실에 머물고 있는 소포라 세 가지 중 가장 야생미가 두드러지기도 하고,
튼실한 줄기를 가졌답니다.
9만 9천원
소포라 A에 비해서 굉장히 화려한 수형을 가졌죠~
많은 잎과 줄기들을 가졌지만, 분갈이 이후 잎 한 번 떨군 적 없이 계속해서 새싹을 올려내고 있는 대단한 친구예요.
화분의 색감 때문일까요?
더온실의 다른 식구, 펜덴스 디자인과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없어요!
정말이지 뉴질랜드 야생화 특유의 느낌이 그대-로!
알아요.
전문 플로리스트가 아닌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소포라 화분을 저가에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걸요.
하지만 이렇게 정확히 내가 키우게 될 소포라의 수형을 보시고 데려오시는 게 아니지요. 워낙 예쁜 식물이긴 해도, 이렇게 큰 키와 수려한 선을 뽐내는 소포라는 공구에서 못 보셨을 거라 확신해요. 소포라도 등급이 나뉘어져 수입된답니다. 그리고 더온실의 소포라 B는 그 중 최고급이에요.
귀여운 연두 새싹을 계속해서 퐁퐁 내는 이 용한 아이의 주인이 되실 분을 찾습니다.
전체 사이즈 57*30 참고하셔서 식물을 두실 공간을 잘 고려해 주세요. ^^
9만 9천원
지금 보여드리는 소포라는 이탈리아 토분에 심겨 다른 소포라들과 디자인 차이를 뒀어요. 모던 인테리어 속에 자리하면 완벽한 포인트가 되어줄 거예요~
허나,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가장 어리고 약한 친구예요. 잎이나 가지들이 마르지는 않았었지만, 몸살 동안 잎을 좀 떨궜어요.새순도 내지 않아 어찌나 조마조마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야생화 답게 잘 견뎌주던걸요?
어린만큼 더 클 가능성이 많은 친구라 깊이감이 있는 토분을 선택했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왠지 자꾸 눈이 간다면 이 아이가 당신을 선택한 걸거예요. ^^
사이즈 55*25
1월에 수입되어 온 더온실의 소포라들은 아마 올해는 꽃일 피워내기 어려울 거 같네요. 내년이나 내후년, 노란빛의 꽃을 피워낼 때까지 고운 마음으로 기다려 주실 분을 기다리겠습니다.
9만원
이렇게 반듯하게 예쁜 용신목은 다시 못 구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요.
더 큰 사이즈로 딱 한 그루 만난 적이 있긴 한데,
아무래도 이 사이즈가 어떤 공간에 두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준비했어요. (64*22)
우리가 선인장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가 아닐까요? ^^ 양팔을 들고 있는 길쭉한 이 모습! 생각보다 이렇게 정석대로 바르게 생긴 수형의 용신목이 잘 없어요.
조화 선인장도 이보다 예쁘지 않더라구요~ 물주기도 편하고, 그러면서 인테리어 효과 만점에 의외로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해도 잘 살아주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흐린 날이 많아진 이 환경에서도 오래 곁을 지켜줄 거예요.
맨 위에 보이는 코로키아 화분과도 믹스매치하실 수 있어요~
또 화분을 적절히 돌려 한쪽 팔만 보이게도 할 수 있어서 분위기 변화도 가능하답니다.
30만원
일본에서는 먼저 인기를 잡고 있었다가, 2년 전에 우리나라에 첫 수입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린테리어 식물이지요.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던 야생화라 실내보다는 실외에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실내에서도 물만 잘 조절해주면 얼마든지 풍성하게 보실 수 있어요.
번쩍거리는 유광이 아닌 무광 화이트 화분에 심어, 자유스럽게 뻗어나가는 코로키아를 차분하게 받쳐주면서 묘한 매력을 뽐내요.
코로키아는 다육식물과 비슷하게 물을 많이 주지 않고 키우라고 하지만, 그건 노지에 있을 때고, 실내에서 화분에 심어 볼 때는 부지런히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줘야 한답니다.
눈독 들이던 식물인데, 물주기가 어렵다고 해서 고민하시던 분들 있을 거예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바로 분무기를 항상 옆에 두고 보일 때마다 물을 뿌려주는건데요. 이렇게 하신다면 절대 실패 없으실 거예요. ^^
촉촉한 화원에 있다가 더온실에서 분갈이 후 일반 가정집의 환경이 되자, 약간의 몸살이 있었고 잎을 많이 떨구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했는데~ ^^ 새순을 두어개 올렸어요.
잘 적응한 코로키아 그린 데려가셔서 예쁘게 보시는 일만 남았네요.
현재 사이즈는 37*45 이네요 :)
8만 4천원
호주 야생식물이에요. 얼핏 봐서는 덩굴이 얽힌 것 같아 손으로 만지면 가시라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가까이 마주해보시면 얼마나 보드라운지 ^^
여기 저기 많이 보이는 식물이 싫다면,
쿠션부시를 추천드릴게요.
더온실에서 관리하기 시작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에메랄드 빛이 참 매력적이죠~
잘 알려지지 않은 식물이다보니 보살피기가 어려웠어요.
풍성했던 가지를 많이 쳐내고 지금은 좀 더 머리가 가벼워진 느낌으로 지내고 있어요.
쿠션부시 자체의 빈티지한 색감에 챠콜색 장식돌이 대비되어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죠~
가지치기가 많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역시 분무기로 자주 물을 뿌려주시면 금방 잘 자라날 친구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사이즈는 32*26
가격은 6만원
더온실의 자부심 펜덴스 디자인을 소개해요.
축 쳐지면서 자라다 종모양 꽃을 피우기도 하는 이 다육식물은요~
주로 바구니형 화분에 벽에 걸어 보도록 하는데,
공간 마련이 아무래도 어렵지요.
벽에 못질하는 거 싫어하시는 분도 많고요.
그래서 더온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디자인! 키우기 쉽고 아무데나 파는 다육식물의 이미지가 깨질 수 있도록, 미적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반려식물이 되도록 고심한 디자인이에요.
물이 가득 들어 탱탱한 펜덴스의 잎들. 보기만해도 싱그러운데, 사진에서도 새순이 마구 올라와 적응까지 멋지게 한 모습 보실 수 있어요.
5만 2천 5백원
서양의 식기 중 컴포트에는 주로 과일과 빵을 넘치듯 담아내 풍요로움을 상징해요.
그런 컴포트의 이미지에 수분이 가득차 무게감있게 늘어지는 펜덴스는 최고의 궁합! :)
물론 아주 작은 저렴이 펜덴스로도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면 이 정도로 키워내실 수 있긴 하지만, 분갈이를 굉장히 자주 해주셔야 하는 부담이 있지요.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주면서도 풍성함을 잃지 않도록 한 더온실 펜덴스-
이 조합은 왜 이리도 완벽해 보이는지 :)
좋은 짝을 만나게 해준 것만 같아 뿌듯한 기분이랍니다.
5만 2천 5백원